유칼립투스 고군분투 성장일기(?), 서림일기
2020.10.17 작년 말에 이사를 오면서 친구들이 집들이 선물로 유칼립투스를 선물해 줬다 ❤ 잎사귀가 둥글둥글 귀여워서 유칼립투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폴리안이었다. 하지만 나는 선인장까지 죽여본 경력이 있는 식물킬러라서(...) 방 안에 둘 자그마한 화분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리미 키의 반을 넘는 화분을 가져와서 깜짝 놀랐었다. 친구들이 선물해 준 소듕한 식물이라 갑자기 책임감이 막중해졌다. 이름도 지어줬다! 이 아이(?)의 이름은 서림이! 이래 봬도 키가 1m였다. 왜 때문인지 첫날 왔을 때부터 애가 좀 삐뚤어져있었다. 나 이런 거 못 참는 성격인가 봄,, 이사 온 집에서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어서 저 자리에 화분을 꼭 두고 싶었는데 결국 베란다에서 살고 있다는 이야기 ㅎㅎㅎ 서림이 구매처인 곳에..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