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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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니까 한강 산책
나에게 여름이란 집 밖으로 나오면 위험한 계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습한 건 정말 못 참아,, 그래서 봄만 되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몰아서 활동을 하는 편! 해마다 친구들과 함께 돗자리 깔고 치킨 먹는 재미로 한강을 갔었는데, 이런저런 상황에 따라 산책과 조깅으로 타협을 했다. 나가기까지 마음먹기가 잘 안돼서 그렇지 막상 나가면 또 좋기만 하다. 노들 섬 조명 때문에 (내가 다니는 길 내에서) 한강이 제일 예쁘게 보이는 곳. 강태공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강에서 물고기가 잡혀????? 이러면서 다니다가 얼마 전에 실제로 낚시에 성공한 모습을 목격했다. 꽤 커서 그게 더 신기,, 예쁘다 하고 찍었는데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무슨 석유 오일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감성파괴) 요즘은..
2021.06.13 -
한강대교와 한강뷰 감상하면서 김밥 먹을 수 있는 곳 "마녀김밥"
한강대교를 지나는 길에 갑자기 김밥이 먹고 싶어졌다!! 숙취로 고생 중이신^^^^^ 동생님 아직 마녀 김밥 못 드셔봤다고 하셔서 친히 모시고 급방문하게 됐다. 마녀 김밥은 노들섬 입구의 왼쪽 건물에 있다. 내부에 테이블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없어서 머리에 물음표 떠오르는 중 ... 결국 들어가서 계단 있는 것만 보고 헤매다가 찾았다. 우측으로 끝으로 들어가야 마녀김밥이 있었다. 엄마가 슬프겠다. 두 딸이 다 길치여서 ಥ_ಥ 끝에 있는 게 좋은 거였어.. 한강대교가 코앞에 보였다. 실내도 꽤 컸다. 평일 오후라 노들 섬도, 마녀김밥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마녀김밥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김밥 종류. 청담본점에서 먹어본 결과 마녀김밥은 마녀김밥이 답이라는 걸 깨닫고 아묻따 마녀김밥만 주문했다. 숙취 ing..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