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니까 한강 산책

2021. 6. 13. 18:06국내여행/서울

나에게 여름이란 집 밖으로 나오면 위험한 계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습한 건 정말 못 참아,,

그래서 봄만 되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몰아서 활동을 하는 편!

해마다 친구들과 함께 돗자리 깔고 치킨 먹는 재미로 한강을 갔었는데, 이런저런 상황에 따라 산책과 조깅으로 타협을 했다.

나가기까지 마음먹기가 잘 안돼서 그렇지 막상 나가면 또 좋기만 하다.

노들 섬 조명 때문에 (내가 다니는 길 내에서) 한강이 제일 예쁘게 보이는 곳.

강태공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강에서 물고기가 잡혀????? 이러면서 다니다가 얼마 전에 실제로 낚시에 성공한 모습을 목격했다.

꽤 커서 그게 더 신기,,

예쁘다 하고 찍었는데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무슨 석유 오일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감성파괴)

요즘은 남산타워의 선명함 정도로 미세먼지 좋음~나쁨까지 대략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ಥ_ಥ

선명한 날 보면 진짜 예뿜

자꾸 멈춰서 사진 찍으니까 성격 안 좋은 동생 눈에서 욕이 보인당 ㅎㅎㅎ

한강은 낮보단 밤이지

ㄹㅏ떼는 말이야...

63빌딩이 잠실타우ㅓ...................

 

그만 써야겠다

ㅎㅎㅎㅎㅎㅎㅎ

 

한강 조깅하는 맛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은데 나 과연,,, 더워지면,,, 나갈 수 있을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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