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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 "베이스이즈나이스"
제주도에서 만난 언니와 만날 기회가 생겼다...! 나도 좋아할 것 같다며 같이 가길 권유한 언니 감사룽,,❤ 베이스이즈나이스 언니가 링크 보내준 사진 보자마자 정갈한 한식에 반했다. 채소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는 식당이었다.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내가 채식을 싫어할 법도 한데, 홋카이도 여행에서 구황작물이나 채소를 맛본 이후에 그간 헛살았음을 느꼈던 적이 있어서 꽤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약 한 달 전부터 예약해야 갈수 있는 곳이었다... 예약은 문자/DM으로만 진행된다. 📞010-9617-6724 base is nice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 base is nice님 프로필의 게시물 415개 팔로워 9,298명, 팔로잉 0명, 게시물 415개 - base is nice(..
2021.06.16 -
서울근교드라이브 : 섬맛의공방제주이야기/싸다김밥/빵내음/하남스타필드
코로나 때문인지 주변에서 N년차 장롱면허를 스멀스멀 꺼내들기 시작했다. 우리 뽀니는 몇 년 차 장롱면허였을까 ^^ 연수도 받고, 부모님도 태워본 그녀는 어머니가 뒷좌석에서 졸았다고 안전운전자임을 100번 정도 더 어필 한 후에 조수석에 앉을 사람으로 나를 지목했다. 안타깝게도 나는 어머님이 졸으셨다는 말에 안심을 하고 그녀의 제안을 허락했다. "섬맛의공방 제주이야기" 만나자마자 고기파티하기로 함 ㅎㅎ 제주도에서 먹었던 두꺼운 고기가 먹어서 찾아본 후에 정한 섬맛의공방제주이야기 음식 사진만 찍으니까 전직 블로거 뽀니는 메뉴판도 찍어야 하는 거 아니면서 사진을 강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니가 제일 고통스러워하는 단어 = 전직 블로거) 반찬도 찍으라 그래서 찍었던 것 같다. 비빔냉면 보통..
2021.06.14 -
바우카페 : 툇마루 흑임자라떼 서울 상륙???
강릉 여행 가는 이유 중 8할은 툇마루일정도로 나는 툇마루의 흑임자라떼를 좋아한다. 개인 카페, 프랜차이즈에 흑임자라떼가 보이면 늘 도전했지만 만족스러운 흑임자라떼는 단 한 잔도 없었다.(단호) 마침 강릉 여행 간 동생이 처음으로 툇마루를 접해보더니 커피에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맛있다는 카톡을 연발하여 보내왔다. 포장해올 수 없는 커피라는 점이 안타깝기만 하다😭 무의식중에 흑임자라떼를 검색해본 날이 있었는데(얼마나 마시고 싶었으면..), 강릉의 툇마루커피를 서울에서도 마셔볼 수 있다는 글을 봤다. !!! 대박사건 !!! 근데 왜 툇마루가 아니고 바우카페지??? 아무튼 동생이 툇마루 사진 보내온 김에 나도 당장 흑임자커피를 도전해보기로 했다.(with 행동대장 툇마루 회장 봅애언니) 도착해..
2021.06.14 -
날씨가 좋으니까 한강 산책
나에게 여름이란 집 밖으로 나오면 위험한 계절.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지만 습한 건 정말 못 참아,, 그래서 봄만 되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몰아서 활동을 하는 편! 해마다 친구들과 함께 돗자리 깔고 치킨 먹는 재미로 한강을 갔었는데, 이런저런 상황에 따라 산책과 조깅으로 타협을 했다. 나가기까지 마음먹기가 잘 안돼서 그렇지 막상 나가면 또 좋기만 하다. 노들 섬 조명 때문에 (내가 다니는 길 내에서) 한강이 제일 예쁘게 보이는 곳. 강태공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강에서 물고기가 잡혀????? 이러면서 다니다가 얼마 전에 실제로 낚시에 성공한 모습을 목격했다. 꽤 커서 그게 더 신기,, 예쁘다 하고 찍었는데 글 쓰면서 다시 보니까 무슨 석유 오일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감성파괴) 요즘은..
2021.06.13 -
안면도 여행 : 해송향기펜션/밧개해수욕장/대성식관/천리포수목원
2021.05.08 어버이날 원래는 동생과 함께 꽃 사들고 부모님이 계시는 천안을 가기로 했었다. 엄마가 진짜 뜬금없이 이모네랑 태안을 가자고 했다. 가서 뭐 할 거냐고 하니까 바지락을 캔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숙소는 예약된 상태였고 우리는 대답만 하면 됐고 엄마는 들떠있었다. 의사는 물어봤지만 존중은 해준다고 안 했다^^ (끌려)가는 중 5인 집합 금지에 따라서 이모네랑 같은 펜션만 이용하고 모두 따로 지내기로 했다. 가는 날이 어쩜 이렇게 장날인지 미세먼지 최고로 나쁜 날. 여행이 이렇게 안 설레기 처음이었다. 차라리 비가 오면 운치라도 있지, 미세먼지 최악은 회색 도시가 아니라 회색 세상에 사는 느낌이 들게끔 했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태안 이모부가 미리 예약해 주신 해송향기펜션..
2021.06.13 -
부타리안 : 불맛나는 노량진 덮밥 전문점 부타리안
꼭 한 번은 가봐야지 하면서 이상하게 마음과 다르게 먹을 기회가 안 생기는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부타리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가 안 고파서 저녁을 내내 미뤘는데, 부타리안이 번뜩 생각나는 게 아니겠는가 ㅋㅋㅋㅋ 먹을 때만큼은 행동대장인 나는 그렇게 부타리안에 왔다. 마감 들어갈 시간쯤에 와서 사람들이 없었다. 신선한 육류로 음식 만들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한 냉장고는 바로 입구 앞에 있었다. 근방에 수험생 위주의 저렴한 백반집이 많다 보니, LA갈비돈부리는 뭔가 특별한 날에 먹어야 할 것 같은 호사스러운 음식처럼 느껴졌다ㅋㅋㅋㅋㅋ 고민이 될 만큼 다양한 종류의 덮밥이 있었다. 첫 도전이니 제일 대표 메뉴인 부타동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주문부터 반납까지 셀프로 운영되는 곳. 입구에 있는 ..
2021.06.12